구글 넥스터에서 2020년 초 '서울 클라우드 리전 설립 공식 발표… | 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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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| 취업지원팀 | 조회수 | 676 |
작성일 | 2019-04-10 12:14:01 | ||
구글이 서울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(IDC)를 열고 내년 초 본격 가동한다 9일(현지시간)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'구글 넥스트'에서 구글은 2020년 초 한국 서울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IDC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. 컨플런트, 데이타스텍스 등 7개 오픈소스 협력업체도 선정했다. 도미닉 프레우스 구글 제품관리 이사는 “2020년 초 서울 리전(Region)’을 가동한다”며 “3개 존을 연동해 하나의 리전에서 기업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”고 밝혔다. 구글의 서울 리전은 기업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거점으로 다른 리전과 연계해 운영될 방침이다. 구글은 "한국은 통신 및 IT의 선두주자로 게임 산업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"고 설립 이유를 밝혔다. 내년 초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설립하면 구글은 한국시장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다국적기업과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폭넓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.
앞서 구글은 지난해 2월 한국에 클라우드 사업 전담 유한회사 구글클라우드코리아를 세우고, 11월에는 LG유플러스와 인터넷데이터센터(IDC) 임대 계약을 맺었다. 자본금 3억원으로 설립된 구글클라우드코리아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이와 관련된 데이터처리, 데이터 저장 및 컴퓨터프로그래밍 사업을 전담한다. 구글은 구글클라우드코리아를 기존 한국 내 유한회사인 구글코리아, 구글페이먼트코리아와 분리했다. 구글은 평촌 메가센터, 가산디지털센터, LG유플러스가 협력하고 있는 중소 IDC 1곳 등 3곳을 활용해 ‘서울 리전'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. [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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